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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8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 서비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 주연의 영화 '전설의 주먹'은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그 시절,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자의 삶을 살던 세 친구가 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TV파이트 쇼 '전설대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세 친구의 가슴 뜨거운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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