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총 1천50만원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달 말 롤링업자에게서 2억원을 빌린 뒤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공판에서 신정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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