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지아가 ‘한재희’로서의 카리스마는 잠시 벗고, 웃음 많고 밝은 이지아 본연의 모습이 가득 담긴 현장사진들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이지아가 틈틈이 찍어두었던 미공개 사진들로 빡빡한 스케줄로 팬들을 신경 써주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렸던 그녀가 팬서비스 차원으로 깜짝 공개한 것.

촬영을 준비하고 모니터링 하는 모습부터 메이크업 하는 순간,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팬들이 궁금했을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담겨 있다.

‘한재희’일 때는 팽팽한 긴장감과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이지아로 돌아오면 메이크업을 받는 순간에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장난기 어린 얼굴이 되어버리는 그녀의 모습에선 TV 속에선 만날 수 없었던 귀엽고 깜찍한 매력이 넘쳐난다.

특히 보정도 필요 없는 쭉 뻗은 올킬 각선미와 잡티 하나 없는 도자기 피부는 촬영현장을 찍은 사진들임에도 불구하고 화보 못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월한 피사체의 존재감을 재입증 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카리스마 말고 귀엽네요”, “자연스러운 모습 보니까 또 색다른 매력 있으시네”, “지아씨 즐겁게 촬영하는 거 같애요, 보기 좋습니다”, “귀염폭발”, “화보다! 화보!”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 보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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