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2)가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와 화촉을 올린다.

지난 12월 31일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버진 로드'를 열창한 아유미는 무대를 마친 뒤 깜짝 결혼 발표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산케이스포츠지는 지난 1일 “하마사키 아유미가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아유미와 슈바르츠는 지난해 8월 '버진로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처음 만나 교제 해왔다.

교제 4개월만에 결혼을 결정지은 하마사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뮤직비디오 속 남편이 올해 진짜 남편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 1998년 '포커 페이스'로 데뷔했으며 최근 JYJ 멤버 김재중과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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