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미국의 19살 예비신부가 트위터로 인생 대역전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는 결혼을 앞두고 30달러 밖에 모으지 못했던 세라 칼린이 트위터의 위력으로 하루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사연이 방송됐다.

미국 미시간 주에 거주하는 세라 칼린은 미국 투나잇 쇼의 전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자신을 팔로우 한 순간 믿기지 못할 일들이 벌어졌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평생 임의로 딱 한 명만 팔로우 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그녀에게는 약 3만여 명의 팔로워들이 생겼고 그들은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포기하려 했던 그녀는 이들의 도움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세라 칼린 부부는 남을 돕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