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승우가 '아이리스' 시즌2 격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다시 등장한다.

김승우는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에서 또 다시 박철영으로 등장, 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승우가 연기했던 박철영은 신념을 지키는 북측 핵심 첩보 요원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에 수 많은 비밀을 간직했던 인물로 '아테나'를 통해 다시 한번 남, 북 대치 상황의 팽팽한 긴장감을 배가시켜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

한편 김승우와 함께 '아이리스'의 여전사 김소연의 출연 또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 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으며, 차승원 수애 정우성 이지아 이보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