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iss A(미쓰에이)’가 1일 온라인에서 데뷔 앨범 공개와 동시에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미 방송 및 온라인 영상 등을 통해 여느 걸 그룹과는 다른 수준의 실력을 검증 받은 페이(FEI), 지아(JIA), 수지(SUZY) 등에 더해 미국에서의 6년을 포함한 JYP에서의 7년간의 트레이닝 동안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기대주로 유명세를 치렀던 민(MIN)이 합류한 miss A.

miss A의 데뷔 앨범 'Bad but Good'은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을 비롯해 '딱 마주쳐', '다시 사랑', 'Break It'등 miss A만의 뚜렷한 색깔과 개성이 담긴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은 유럽풍의 풍부한 음악적 선율과 미국적 강렬한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거리낌 없이 자신 있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솔직한 가사가 압권이다.

miss A의 페이(FEI), 지아(JIA), 수지(SUZY), 민(MIN) 4명의 멤버들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화려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