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배우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반가운 2세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현재 신부 고소영 씨가 임신 3개월 째로 접어들었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올해 초 결혼을 계획하면서부터 2세 계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뜻도 그러했고 무엇보다 양가 부모님의 뜻이 혼기가 꽉 찬 상태에서 결혼하는 만큼, 가능한 한 빨리 2세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신부의 임신 사실이 확인된 후, 장동건 고소영 커플 본인들은 물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모두가 크게 기뻐하고 이를 축하하고 있다. 더불어 결혼을 앞두고 받은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신 3개월 차의 행복한 신부 고소영은 결혼과 함께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조심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5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