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승헌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제) 주인공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송승헌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MBC '에덴의 동쪽' 종영 이후 1년여 만이다.

송승헌은 드라마 출연에 앞서 "기존에 보여드렸던 남성적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이번 작품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 프린세스'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등을 쓴 김은숙 작가와 장영실 작가가 함께 집필하는 작품으로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송승헌의 드라마 출연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 지역의 제작사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한류 열풍이 불 전망이다.

한편 송승헌은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인 영화 '무적자'(감독 송해성)의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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