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멤버 유리를 대신해 '청춘불패' 녹화에 참여했다.

10일 KBS 2TV '청춘불패'의 일일 G7 멤버에 도전한 수영은 새 식구답게 발랄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샀다.

특히 써니의 일명 '주부애(주먹을 부르는 애교)'에 필적할 '각부애(각목을 부르는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의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이 날 수영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느라 고생해야 했다. 닭장 보수 작업을 위해 토종닭을 옮기려고 닭장 안에 들어갔다가 닭과 함께 갇히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수영의 '청춘불패' 적응기는 1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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