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차예련과 이승효가 그룹 엠투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엠투엠 소속사인 팝업엔터테인먼트가 16일 말했다.

이들은 18일 발매 예정인 엠투엠 음반 '더 솔 오브 멘(The Soul Of Men)'의 타이틀곡 '괜히 내가'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는 여의사(차예련)와 풋풋한 사랑을 나누던 택시기사(이승효)가 여의사의 변심으로 힘들어하지만 다시 찾아온 여의사에게서 결국 돌아선다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처음 만나 키스촬영을 하며 어색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승효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알천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배우로 한국전쟁 기념드라마인 '전우'에 캐스팅된바 있다.

'괜히 내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16일 곰TV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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