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가 7일 저녁 6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환영축제'를 생중계 함에 따라 MBC '하땅사'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 등이 결방하게 됐다.

MBC는 오후 4시10분 방송이던 '하땅사' 대신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앞당겨 내보낸다.

SBS는 인기가요를 3시10분에, '일요일이 좋다-1부 패밀리가 떴다2'를 4시30분에 방송한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결방한다.

KBS 황수경, MBC 신동호,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공동MC로 나선 '2010 밴쿠버 올림픽 선수단 환영 축제'에는 김연아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과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2AM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한다.


특별 무대에서는 곽윤기, 이호석, 김성일, 박승희, 성시백이 2AM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박승희, 이은별은 소녀시대와 함께 '지(Gee)'를 부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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