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알바생들이 원하는 최고의 사장으로 뽑혔다.

구인구직사이트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생 1567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장님이 된다면 가장 좋을 것 같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재석이 1위(43.7%)로 선정됐다.

유재석은 지난해 3월 알바몬이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년 연속 '최고의 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은 '평소 보여준 반듯하고 겸손한 이미지'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배려심'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다정다감한 사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렉스(12.5%)가 2위였다.

허물 없이 명랑한 카리스마를 지닌 가수 이효리(11.8%)가 3위,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천사표 부부 션-정혜영 부부(10.7%)가 4위에 올랐다.

KBS '1박 2일'에서 묵묵히 고된 일을 다 감당하는 김C(5.1%), '개그콘서트'에서 불의를 참지 않는 독설개그를 하는 장동혁(4.9%)이 각각 5, 6위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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