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한가인'으로 불리며 데뷔전부터 인기몰이한 ZE:A(제국의아이들)의 동준이 실제 이상형으로 한가인을 꼽았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주 6명 멤버에 대한 프로필 공개에 이어 21일 김동준(19), 황광희(23), 하민우(21)의 개인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막내 김동준은 부산에서 열린 '친친가요제'를 통해 스타제국에 캐스팅돼 2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하게 됐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 한가인을 닮은 외모로 '남자 한가인'으로 불려온 김동준은 "실제 이상형도 한가인으로 어렸을 때부터 단아한 모습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황광희는 스마트 교복모델 출신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혹독한 연습생 생활을 버텨왔다. 그는 다재다능한 끼로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팝핀현준도 인정한 하민우는 학창시절 각종 댄스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실력파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앞으로 9명 멤버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것"이라며 "다재다능하고 패기 넘치는 9인 9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