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영은이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산부인과 여의사'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사랑을 다룬 메디컬 드라마다.

이영은 극중 착하고 밝고 명랑한 간호사 김영미 역을 맡았다. 영미는 의사인 경우(송중기 분)와 산부인과 내에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분만실 간호사 영미역을 맡은 이영은은 최근 첫 촬영을 앞두고 여의사 역을 맡은 장서희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 분만실과 신생아실 등을 참관했다.

이영은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은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에게 분만실에서 급박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능력을 알아가면서 극중 간호사 영미역에 점점 더 빠져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부인과 여의사'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2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