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21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12회 '디렉터스컷 어워드'에서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김혜자의 해외체류로 대리수상하게 된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디렉터스컷 어워드'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238명의 영화감독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영화상으로, 김혜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올해의 연기자상'을 받았다.

뉴스팀 권일운 기자 kon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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