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애프터스쿨의 가요프로그램 1위 소식에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용감한형제는 애프터스쿨의 데뷔곡 'Ah'부터 '디바'에 이어 '너때문에'까지 모든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아왔다. 이에 애프터스쿨의 1위 소식은 용감한형제에게도 기쁜일이다.

용감한형제는 21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너때문에'를 녹음하면서 혼내기도 많이 혼냈고, 많이들 울렸는데 1위를 하다니 뿌듯하다"고 전한 후 "데뷔한 지 1년도 안되서 1위를 하다니 대단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우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울었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 날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방송 후 용감한형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지난 8일 두번째 싱글 알앤비발라드 '파이널리(Finally)'를 발표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