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의 4인 4색 캐릭터를 담은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에 이어 1일 공개된 2가지 포스터는 에너지 넘치는 신문사 기자 진도혁 역의 이준기를 중심으로 강인한 형사 주재인 역의 윤소이, 카리스마 있는 표정만으로 조용덕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한 백윤식, 깔끔한 슈트와 안경으로 엘리트 기자 강해성을 그린 엄기준의 모습을 한 컷에 담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네 주인공의 모습에 '웃기는 녀석들이 일을 친다. 세상아, 덤벼라'라는 카피가 적혀있다. 이 카피는 약자를 위해 싸우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유일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이준기는 매사에 긍정적인 진도혁 캐릭터를 부각시키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2일 방송될 5회에서는 도혁의 아버지와 용덕의 과거 인연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벌어질 도혁과 용덕의 갈등이 예고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