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원이 철부지 25살 여성 '진빨강'의 성장 과정을 담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에 캐스팅 됐다.

KBS '바람의 나라'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별을 따다 줘'는 꾸미기 좋아하고, 근사하게 살고 싶은 백마 탄 왕자의 눈에 띄어 인생이 바뀌는 신데렐라를 꿈꾸는 평범하고 철없는 25살 진빨강이 부모의 갑작스런 죽음 후 세상과 부딪쳐 가며 살아가는 여성 원톱 성장 드라마다.

최정원은 “'별을 따다 줘'의 '진빨강'이라는 캐릭터는 배우로서 여러 다양한 매력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캐릭터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며 “강하고 예쁜 이름을 가진 캐릭터 진빨강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별을 따다 줘'는 2010년 1월 4일부터 '천사의 유혹'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