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가 연기자 이준혁과 오지은의 멜로 라인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1일과 22일 방송에서는 극중 김이상(이준혁 분)과 결별하고 자신을 한번 버린 왕재수(고세원 분)를 선택한 주어영(오지은 분)이 신혼 집에서 왕재수의 진짜 약혼녀(임서연 분)와 맞닥뜨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충격을 받은 주어영은 왕재수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나오는 길에 김이상과 마주하게 되면서 이들의 만남에 다시금 불을 지피게 됐다.

이날 다시 재회한 이들 커플에 대해 시청자들은 "어영이와 이상이 예쁜 사랑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며 앞으로의 이들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22일 방송분은 전국시청률 32.5%(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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