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41회 방송분은 TNS미디어 코리아 기준 20.2%(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 하루 전 4일 방송분 19.1%를 기록한데 이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5일 방송분에서는 준혁(윤시윤 분)에게 누나 소리가 듣고 싶어하는 황정음의 고군분투가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다.

정음은 가상의 오빠 '황정남'을 만들어가며 준혁을 협박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준혁은 결국 정음에게 '누나'라고 불러주며 정음을 만족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너무 웃겨 배꼽 빠질 뻔헀다" "준혁과 정음의 에피소드를 더 많이 늘려달라" 등의 두 사람의 코믹연기에 호감을 표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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