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동갑내기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열애중이다.

장동건의 소속사 에이엠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장동건 씨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후, 장동건 씨 관련소식이 기사화되면서 소속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분은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했고 그 이후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입니다"라면서 "결혼에 대한 부분은 기사화 된 것처럼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는 상태입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게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열애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 커플은 5일 12월에 결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혼임박설에 휩싸여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연풍연가' 이후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해온 이들이 이번에는 공식 커플임을 인정해 스크린계 또 하나의 커플 탄생을 알렸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