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본명 권유리.20)와 남성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19)가 수시 1차 특기자 전형(연기경력자)에서 연극영화학부(연기전공)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한 통신업체의 광고에 출연해 '공대 아름이'로 유명세를 탄 홍인영(24.여)씨도 같은 학부에 합격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수시 1차 특기자 전형의 연기경력자 부분의 경쟁률은 23대 1이었다.

중앙대는 이날 오후 2시 수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