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연 기획사 ‘공연세상’을 공동 설립해 화제가 됐던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연말 조인트 공연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워’(이하 완타치)가 폭발적인 티켓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차트에서 ‘완타치’ 서울 공연 (09.12.24) 은 일간 순위와 주간 순위 그리고 월간 순위까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예매를 시작한 지 18일 만에 1개월 누계 순위인 월간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공연계 두 절대 강자의 만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케 하고 있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예매한 지 20일도 안된 공연이 1년 누계 순위인 연간순위 18위에 자리하고 있는 점이다.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투어 첫 공연지인 대구를 비롯 안양, 대전, 창원, 광주, 부산 공연 역시 각 해당 지역 시장규모에 비해 모두 ‘인터파크’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사상 최초로 전국투어 조기 매진을 기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완타치 전국 투워’는 오는 11월 2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첫 무대를 시작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