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비(정지훈)의 '닌자 어쌔신' 훈련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놀라고 있다.

21일 영화 '닌자 어쌔신'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비의 훈련 모습이 담긴 1분4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닌자 어쌔신'은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 형제와 할리우드 제작자 조엘 실버가 10년 가까이 준비해온 야심작으로 월드스타 비가 주인공 '라이조' 역에 캐스팅돼 주목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 비는 고난이도의 무술과 마크로바틱을 연마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다. 비는 영화 캐스팅 후, 수개월 간 체중조절을 비롯해 영화 '300' 무술팀에게 하루 5시간이 넘는 훈련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무술감독은 영상에서 "액션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와이어나 카메라 기법과 같은 특수 효과에 기대면 안된다"고 말해 훈련 강도를 짐작하게 한다.

네티즌들은 "훈련 영상만으로도 입이 벌어진다" "비의 초콜릿 복근이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며 감탄했다.

한편, '닌자 어쌔신'은 조직의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조직을 상대로 복수를 한다는 내용으로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