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아이비가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0일 3집 앨범에 수록된 '눈물아 안녕', '보란듯이' 2곡을 공개했다.

이 곡들은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는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싸이월드 뮤직에서는 실시간 순위 10귀권안에 랭크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인기몰이했다.

특히, 아이비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은 MC몽의 '나는…'까지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상태라 '아이비 효과'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아이비 소속사 측은 "아이비의 고혹적 섹시함을 담은 3집 앨범 재킷 사진이 공개 되면서 음원에 대한 반응이 배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이비는 오는 23일 공식 홈페이지 '아이비너스'를 통해 3집 앨범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선 공개를 시작으로 29일, 새롭게 공개하는 타이틀곡 역시 '유혹의 소나타'에서 보여왔듯 섹시하면서도 무대를 압도하는 아이비만의 카리스마로 '아이비 신드롬'을 재현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