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이 시청률 10.3%(TNS 미디어 코리아)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SBS는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등을 피해 시간대를 오후 9시로 파격 편성,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러나 일단 전작 '드림'의 첫 방송 시청률 5.4%에 비해 약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해 긍정적인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12일 첫 회를 선보인 '천사의 유혹'은 파격적인 소재와 빠른 극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의 두 번재 복수극으로, 이소연 한상진 김태현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