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누구일까.

패션 얼리어답터 노홍철이 MC를 맡아 화제가 된 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4'가 29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Back to 80’s’을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는 'All about Celebrity' 코너를 통해 1980년대 패션을 가장 잘 스타일링 한 스타를 가렸다.

대상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패션 아이콘인 이효리, 정려원, 하지원, 황신혜, 김소연, 오연수, 김소은, 장근석.

이 중 토너먼트 대결로 최고의 스타일링 스타를 뽑은 결과 이효리, 정려원 등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제치고 여성적인 분위기의 블랙 미니 드레스와 화려한 목걸이로 80년대 패션을 완벽히 재해석한 대한민국 대표 미인 황신혜가 대망의 ‘Best of Best’를 차지했다.

하상백과 이윤정은 “80년대 마돈나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한 80년대의 진정한 패션 아이콘, 80년대의 펑키한 앙투아네트”라 평하며 세월을 무색하게 한 황신혜의 스타일과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노홍철 특유의 수다스러운 입담과 하상백, 이윤정의 찰떡궁합이 버무려져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80년대 풍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는 핫 아이템과 하상백의 ‘트렌드 애비뉴’를 통해 본 뉴욕의 대표적인 쇼핑 장소를 선보였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