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제르미 역을 맡은 이홍기가 드라마 촬영과 FT아일랜드 활동을 병행한다.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래’로 인기몰이한 FT아일랜드의 메인 보컬 이홍기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곱게 자란 영국 귀족 청년 제르미 역을 맡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FT아일랜드의 관계자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인해 FT아일랜드의 많은 팬들이 혹시 활동을 중단하는 게 아닌가하는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멤버 전원이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홍기는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와 ‘네 손톱 끝에 빛이 남아 있어’ ‘깡순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5년 만에 다시 찾은 촬영 현장에서도 어색해하지 않고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과정, 멤버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담은 '미남이시네요'는 10월 7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