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재정이 CF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박재정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8살 어린 신부 유이와 함께 투박하지만, 속 깊은 정이 있는 순수남으로서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박재정의 이미지는 건설사, 의류, 화장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재정은 최근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로체 이노베이션'의 광고촬영을 마쳤다.

그는 한상진, 김강우, 이선호, 타이거JK 등과 함께 30대를 대표하는 남자모델로 선정돼 블랙수트를 입은 채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박재정은 2005년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KTF SHOW CF '면도하는 프랑스어 남자' 편과 '키 작은 남자, 키 큰 여자' 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CF모델 출신이다.

또한 데뷔 6개월 만에 증권사 모델에 발탁돼 억대 CF모델료를 받는 CF스타로 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