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의 감성 포토에세이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 출간 전부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30일 출간을 앞두고 3주 전부터 시작된 주요 온라인 서점 예약판매에서 에세이, 여행 에세이, 포토 에세이 부문 종합순위 최상위권에 오른 것.

최강희는 이 책을 위해 집필은 물론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애정을 쏟았다. 출판 관계자는 “가녀린 체구에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 지 영화 홍보 등으로 바쁜 중에도 밤샘작업으로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애정을 쏟았다. 독자들이 책을 통해 최강희씨의 열정과 정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강희는 지금까지 미니홈피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며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대중들에게 화제가 돼 왔다.

자신이 쓴 글에 공감해 주는 사람들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고 ‘소통’을 알게 됐다는 최강희는 책을 통해 자신의 외로움으로 누군가의 외로움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초판을 구매하는 독자들을 위해 직접 노래한 음악과 뮤직 비디오가 담긴 DVD를 선물할 예정이며 책의 수익금 전액은 환경단체와 미혼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30일 출간 예정이며, 오는 29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책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