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의 멤버 박정아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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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22일 KBS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연기를 왜 안하냐'는 질문을 받자 "아직까지 기회가 별로 없었고 앨범 시기와 맞물려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그간 연기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밝혔다.

또 박정아는 "내(박정아의) 연기가 길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 즈음 3,4년 전에 찍었던 영화가 계속 케이블에 방영되는 모습을 봤다"라며 "좀 더 진심으로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좋은 역이 들어오면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고백했다.

2001년 가수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과거 2004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와 영화 '날나리 종부전'과 '박수칠 때 떠나라'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박정아는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수빈에 대해 "드라마 시청률이 저조해서 절친이 됐다"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22일 밤 11시 5분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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