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제작한 남성아이돌 엠블랙 공개, 베일 벗다

가수 비가 프로듀스한 5인조 남성아이돌그룹 엠블랙(MBLAQ)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비와 함게 2년간의 연습시간을 거친 엠블랙은 오는 21일 발행되는 패션 잡지 나일론(NYLON) 10월호 화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고 18일 밝혔다.

비와 함께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엠블랙(MBLAQ)은 개인 및 단체 사진을 통해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한껏 강조했다.

특히 패션 화보인 만큼, 기존의 아이돌 출신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스모키 화장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가 프로듀서로 변신한 후 처음 내놓는 신인 그룹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벌써부터 팬클럽을 결성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일정 등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엠블랙(MBLAQ)은 10월 중순에 첫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