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K.Will)이 뮤직드라마에서 연기자 이채영과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다.

케이윌은 뮤직드라마 '사랑해 소울'을 통해 생애 처음 연기자로 변신한다.

뮤직드라마 '사랑해 소울'은 60분으로 제작된 것으로 케이윌을 비롯해 연기자 이채영, 한효주, 김동욱이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극중 케이윌은 재벌 2세 경영인의 아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작곡의 꿈을 키워나가는 캐릭터로 이채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한효주과는 친구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케이윌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 이번 촬영을 하면서 욕심이 났다"며 "처음 해보니 어려웠지만 한효주가 옆에서 조언해줘서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못지 않은 영상미를 담은 이 뮤직드라마는 5분씩 총 12회로 나뉘어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60분짜리 풀 스토리는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