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수목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이 팀리더로서 밝고 톡톡튀는 모습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미남이시네요' 포스터 촬영장에서 장근석은 팀의 리더답게 출연진들인 박신혜, 김인권, 유이, 배그린, 이홍기, 정용화, 최수은과 함께 아이돌그룹 컨셉에 맞게 척척 호흡을 맞췄고, 이어 하늘을 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팀의 리더 황태경역을 맡은 장근석은 "올해 초 시놉시스를 받은 후부터 작품에 빠져서 악기연습도 많이 했고 대본을 보며 캐릭터 분석도 진지하게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밝고 톡톡튀는 그리고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룹내에서 가장 연장자임을 털어놨다. 그는 "다른 드라마에서는 늘 막내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룹멤버들 중에서는 맏형이라 책임감이 크다"고 나타냈다.

그러나 "영화 '이태원 살인 사건'에 같이 출연했던 정진영 선배님께서 '후배연기자를 대할 때 후배가 아닌 동료로서 대하라'라는 가르침을 주셔서 한결 편하게 다른 연기자들을 호흡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10월 7일 부터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는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과정과 더불어 이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담는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