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에 모델출신 방송인 변정수가 깜짝 출연해 당당하고 시원한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기자(김혜수분)가 기획한 '신인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천재 디자이너 앨리서 역으로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카메오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바 있다.

변정수는 그 바통을 이어 12일 방송분에서 모델 출신의 디자이너로 등장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블랙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세련된 스타일과 당당한 매력을 뽐낸 변정수는 시원시원한 성격답게 현장 스텝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최근 촬영을 마쳤다.

변정수는 "패션계의 모습과 여성들의 라이프를 매력적으로 담고 있는 '스타일'을 평소 재미있게 시청했다"며 "이렇게 '스타일'의 카메오로 출연 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변정수는 우여곡절 끝 시작하게 된 '스타일'의 신인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에 기자의 부탁을 받고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자질, 개성, 인내'를 심어주는 멘토가 되어주는 역을 맡게 된다.

실제로도 변정수는 모델 출신이자 패션 사업가로서도 성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 큰 리얼리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