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연기자 강별이 오는 10월 첫 방송할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장근수 감독 연출의 '인연 만들기'는 현고운 작가가 쓴 2권의 소설 '인연 찾기'와 '운명 사랑하기'를 합쳐서 극화한 작품이다.

극 중에서 강별은 변호사인 언니 상은(유진 분)의 동생인 '효은'역을 맡았다.

대학 졸업반인 효은은 발랄한 스타일로 상은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역할이다.

특히 강별은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학창 시절을 보낸 터라 유학생 출신이라는 캐릭터에 잘 부합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강별이지만, 그녀는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벌써부터 연예 관계자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미 화제의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200대1의 오디션을 통과해 주연급 캐릭터인 '송이'역을 맡아 백윤식, 신하균, 이보영 등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기도 하다.

안방극장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강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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