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인 f(x)[에프엑스]가 한국은 물론 해외 언론의 관심도 집중시키며 아시아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M에서 새롭게 배출한 아시아 팝 댄스 그룹 f(x)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태국, 홍콩 등 아시아 매체들은 멤버 공개는 물론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데뷔 무대에 이르기까지 연일 f(x)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f(x)의 데뷔무대에 대해 ‘5명 멤버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앞으로 한국 걸그룹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태국 핑북닷컴은 ‘f(x)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엠버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만큼 아시아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닷컴과 왕이위러(网易娱乐), 태국의 사눅닷컴, 홍콩 재경일보 등 해외 유력매체들도 앞다퉈 f(x)의 데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f(x)는 오는 11일 KBS ‘뮤직뱅크’, 1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왼쪽부터 루나, 엠버, 설리, 크리스탈, 빅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