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채아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감초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극중 한채아가 맡은 뷰티 에디터 '차지선'은 후배 이서정(이지아 분)과 천적 관계로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얄미운 캐릭터다. 캐릭터에 맞게 화려한 눈 화장과 머리를 반쯤 차지하는 큰 리본이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 극 초반 성형 부작용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스파 장면에서 S라인의 몸매를 과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해 MBC시트콤 '코끼리'에서는 보이시한 매력을, 영화배우 정우성과 함께 찍은 청바지 화보에서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MBC 예능 '환상의 짝꿍'에서 MC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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