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의 하정우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한 황하나가 2006년 미스코리아 LA 진(眞)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황하나는 ‘국가대표’에서 하정우의 여동생 차지은 역을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함께 동양적인 외모에서 풍기는 고혹적인 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황하나의 뛰어난 영어 실력도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실제 황하나는 미국 LA에서 태어났고, 2006년 18살의 나이에 미스코리아 LA 진(眞)을 수상하며 외모와 끼를 인정받았다.

쌍꺼풀이 없는 깊은 눈매와 달걀형 얼굴의 동양적인 아름다움, 훤칠한 8등신의 서구적인 몸매는 미스코리아 LA 진(眞)을 따내기에 충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은 배역에도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 황하나의 가장 큰 매력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뛰어난 외모와 훤칠한 몸매의 소유자인 것은 물론 한국무용과 첼로 등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 황하나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