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막내 공민지(15)가 방송 출연 중 입은 바지 때문에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Mnet ‘2NE1 TV’에서 공민지는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독특한 프린트의 바지를 선보였다.

문제는 그 바지의 프린트. 구름위에서 마주보고 있는 분홍색 곰과 파란색 곰 중 파란 곰의 모양이 성적 표출로 방송에서는 부적절했다는 것.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 공민지가 민망한(?) 그림의 의상을 입었다"라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너무 민감한 반응이다" "공민지가 의도한 것이 아니지 않은가" 등등의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편, 2NE1 공민지의 소속사 측은 20일 "나중에야 알았다. 의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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