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지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지아는 29일 방송예정인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데뷔한 이지아는 지금까지 활동 중 간단한 인터뷰를 제외하고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어 '초콜릿'출연이 예능 데뷔식(?)이나 다름없다.

이지아는 지난 12일 저녁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약 5시간에 걸쳐 리허설과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에서 이지아는 평소 애창곡인 No Doubt의 'Don’t Speak'을 열창했다. 노래를 열창한 이지아는 모던락 밴드의 보컬같은 색다른 모습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지아는 최근 드라마 '스타일'에서 피처에디터 '이서정'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 텔레시네마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의 삽입곡 '컵케익과 외계인'을 직접 작사하고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아는 지난해에도 불우아동을 돕기 위해 '러브 바이러스'라는 노래를 발표한 바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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