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세계적인 영화DB 사이트 IMDB.com사이트에 검색 순위가 30위로 급상승하며 할리우드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IMDB는 Internet Movie Data Base의 약자로 1백만 건 이상의 자료를 가진 세계 최대의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의 유료결제사이트 IMDBPRO.com의 주간 배우 검색 인기순위 ‘STARmeter’에서 이병헌은 30위를 기록하며 한국 배우로서는 기존 검색 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1000위 밖이었던 이병헌은 영화 ‘놈놈놈’ 이후 1000위 안에 진입한 후 영화 ‘지아이조’의 개봉 첫 주만에 순위가 30위로 900위 이상 가파른 급상승을 한 것.

이 같은 순위는 안젤리나 졸리, 메릴 스트립, 아담 샌들러, 샌드라 블록,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조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헐리우드 톱배우들보다 상위권으로 현재 영화 검색순위인 ‘MOVIEmeter’에서 또한 1위를 달리고 있는‘지아이조’를 관람한 세계 관객들의 이병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병헌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미국 MTV에서 뽑은 '누가 '지.아이.조'의 예비 스타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목되는 예비스타로 선정되며 아시아의 스타인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진출의 잠재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앞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배우로 평가받았다.

한편,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지난 6일 국내 개봉 첫 날 1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에서도 7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5,62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한국과 미국의 박스오피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