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잡지 라이브지(http://www.life.com)가 세계 각국에서 희대의 살인마로 꼽히는 인물 31명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한국의 유영철도 포함됐다.

라이프지는 살인범 리스트 중 유영철을 13번째로 소개하며 "1997년 이후 처음에서 한국에서 사형선고를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영철의 범행을 설명하며 '희생자의 장기를 먹은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31명의 멤버들은 정말 상상할수 조차 없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멤버중에는 1978년부터 17명의 남성과 소년을 살해, 시체와 성애를 벌이거나 인육을 먹는등 엽기적인 행각을 저지른 제프리 다머와 영화 '양들의 침묵'의 소재가 됐던 시어도어 로버트 번디(테드번디)도 소개돼 있다. 테드번디는 1974년부터 4년여애 걸쳐 미국 전역의 수많은 여성들을 살인했다. 테드번디 출연 후 '연쇄 살인범'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될 정도로 많은 희생자를 남겼고, 1989년 전기의자에서 사형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외 여성 연쇄 살인범 에이린 워노수와 '광대 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 여성 살인범 에일린 워너스와 해럴드 시프먼, 개리 리지웨이, 알렉산드르 피슈킨, 리차드 라마레즈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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