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후배 김민종에게 맞은 웃지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별이 빛나는 밤에 40주년' 편에 출연한 이문세는 "별밤 캠프 때 연예인들끼리 모여 훈훈한 뒤풀이 시간을 갖고 있었다. 이럴때에는 꼭 누군가가 '야자타임'을 제안한다"며 "당시 가장 불리한 사람은 나였고 가장 유리한 사람은 제일 어렸던 김민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민종은 야자타임을 시작하자마자 한명씩 때렸다" 며 "저쪽부터 신승훈, 김건모 등 한명씩 맞으면서 올라오는데 공포가 장난 아니였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특히 김민종은 이문세를 때리며 한마디를 덧붙였다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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