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외롭지만 팬들이 있어 슬프지 않아요"


강은비가 싱글앨범 발표 후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6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어 1위에 오른 '자살시도'라는 4음절에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강은비의 소속사 측은 "강은비가 8월 6일 tvN을 통해 방송되는 인터뷰에서 지난 날 아팠던 마음에 극단적인 시도를 생각했던 한 가지의 일화를 빠짐없이 얘기했던 내용 중 단편적인 부분이 검색어로 선정되어 본의 아니게 강은비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의 마음을 놀라게 해 드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예전보다 많은 노력으로 팬 여러분들께 다가서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은비의 미니홈피에는 수많은 팬들이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힘내세요 누나^^ 드라마와 영화들도 그렇듯이 마지막에 해피엔딩 가는겁니다 고고싱~!!!", "누구나 나쁜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날 사랑해주는 가족과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거 아닐까요 은비씨 힘내고 항상 행복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최근 가수로 데뷔한 후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로 사랑받고 있는 강은비는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 2'에서 주연배우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KBS 주말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싱글맘 '수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등 연기자와 가수로서 연예계를 종횡무진 활보하고 있다.

미에스피부과 임태균 원장은 "전문의가 보기에 강은비 씨는 평소 기회가 될 때 마다 많이 걷고 햇빛을 쬐는 등 비타민D를 충분히 인체 내에 생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강은비는 지난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부미용을 위한 방법으로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햇빛을 쬐거나, 걷기 운동을 하는 등 건강을 위하여 자연적인 방법을 선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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