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혜교(27)와 현빈(27)이 연인사이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인터넷 매체에 의해 5일 처음 밝혀졌다. 이에 현빈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현빈과 송혜교가 친구로 지내다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연인으로 등장했었다. 극중 방송사 선후배 PD이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비슷한 취향과 성격으로 방송 이후에도 친분을 유지해오다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는 현재 KBS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중이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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