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이 결별한 남자친구 더그 레인하트와 재결합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힐튼과 레인하트 커플은 올 초여름에 결별했으나 최근 레인하트의 트위터에 힐튼과의 사랑에 대한 다정한 글이 올라왔다고 측근들이 주장했다.

그중 한 측근은 유에스매거진에 "그들은 다시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힐튼과 레인하트가 사귀기 시작한 것은 힐튼이 밴드 '굿 샬롯'의 멤버 벤지 메이든과 결별한 뒤 2009년 초부터다.

레인하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아름다운 여자친구와의 굉장한 주말! 난 그녀를 매우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올 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힐튼은 그녀가 레인하트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당시 "난 정말 사랑에 빠졌고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결혼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