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요정' 유진이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소지섭과 송승헌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유진은 내달 1일 방송되는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해 과거 소지섭 송승헌과 같은 헬스클럽을 다닌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우연히 같은 시간대에 헬스장을 찾은 소지섭과 송승헌을 만나게 됐다"며 "간단히 눈인사만 하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주변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에 러닝머신 위에서 발을 헛디뎌 그대로 드러눕듯 뒤로 넘어졌다"며 굴욕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러닝머신 뒤에서는 소지섭과 송승헌이 운동을 하고 있던 중이라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며 쑥쓰러워했다.

유진의 굴욕에 이에 강수정, 김원의, 변정수는 "도대체 그 헬스장이 어디인가"라며 '잿밥'에 더 큰 관심을 나타내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