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오후 8시에 영화 한편씩을 무료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영작은 '호튼', '캐로로', '쿵후팬더' 등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맘마미아', '인디아나존스4' 등 총 9편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1일과 8일에는 영화 상영 전에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손수건에 자연 그리기, 황토 염색하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